<3호> 탈핵전북모임, '탈핵은 해야 하며, 이제는 가능하다'
탈핵전북모임, 두 번째 강연 한혁준 통신원(한살림전북 사무국장) 지난 7월 25일(수) (가칭)핵없는 세상을 위한 전북모임(이하 탈핵전북모임)에 참여하는 전북녹색연합, 전북환경연합, 전주의료생협, 아이쿱전주생협, 한울생협, 한살림전북이 모여 전교조전북지회와 공동으로 탈핵강연회를 준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8월 23일(목) 전교조전북지회 교육실에서 김익중 교수(동국대)를 모시고, ‘탈핵은 해야하며 이제는 가능하다’는 주제로 두번째 탈핵강연회를 진행했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회원들 대부분이 ‘강의가 명쾌하고 설득력이 있어, 탈핵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전라북도는 최근 ‘삶의 질 정책과’를 신설하고, 슬로시티지정을 위한 계획수립과 슬로라이프의 의미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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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좌담회_ 대구경북, 탈핵운동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_ 대구경북, 탈핵운동의 현황과 과제 탈핵신문은 411 총선 이후 각 지역별로 전개되고 있는 반핵운동 ‘현안’과 ‘과제’를 점검해보는 연속좌담회를 기획했다. 지난 7월26일의 부․울․경 좌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최대 핵발전 현안지역인 대․경 지역(대구, 경북)이다. 대․경 지역은 현재 국내 상업운전중인 23기의 핵발전소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기(울진 6기, 경주월성 5기)가 위치하고, 국내 유일의 핵폐기물처분장(경주)과 신울진 1~4호기, 신월성 2호기, 영덕의 신규 6기(예정)까지 건설 및 계획 중에 있다. 게다가 경상북도는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경북의 핵단지화를 꾀하고 있다. 대구경북탈핵연대와 탈핵신문이 공동주최한 “대경, 탈핵운동의 현황과 과제―대구경북, 탈핵운동 확산과 연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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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탈핵강연에 이어, 탈핵전북모임도 구성
탈핵강연에 이어, 탈핵전북모임도 구성 한혁준 통신원 (전북 한살림 사무국장) 지난 5월 30일 전북녹색연합 사무실에서, 전북녹색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아이쿱전주생협, 전주의료생협, 한살림전북, 부안시민발전소, (가칭)고창반핵군민행동 관계자들이 모여, 당시 논란이 되었던 영광 핵발전소 비상발전기 정지사고 및 영광 핵발전소 사고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결과 발표에 대해 의논했다. 전북에 바로 이웃한 영광핵발전소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고창, 부안, 정읍을 비롯해 군산, 전주까지도 직접적인 피해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영광핵발전소 사고 시뮬레이션 결과와 후쿠시마 사고 방사능 오염지도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영광 핵발전소에 대응하는 전북의 반핵모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가칭) 핵없는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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