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현안지역 반핵대책위, 문재인 후보와 ‘탈원전 정책협약’
현안지역 반핵대책위, 문재인 후보와 ‘탈원전 정책협약’ 윤종호 편집위원 송전탑 현안지역인 밀양·청도, 30년 수명을 다한 노후핵발전소 현안지역인 부산·울산·경주, 신규핵발전소 현안지역인 삼척·영덕·울진, 반핵대책위가 문재인 후보와 ‘탈원전 정책협약’을 맺었다. 지난 12월 13일(목)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에서, 박홍표 신부(삼척), 이남우 위원장(밀양), 이은주 회장(청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 선대위 이미경 위원장(생태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국회의원)과 ‘탈원전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미경 위원장은 “문 후보가 당선되면 약속한 것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사회와 지역주민들도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지역대책위 주민들은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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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 창립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 창립 윤종호 편집위원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발전을 반대하는 교수·의사·법률가들의 모임에 이어, 교육주체들의 모임도 만들어졌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2011년, 11월), 반핵의사회(2012년 1월), 해바라기(탈핵법률가모임, 2012년 2월) 창립 이후, 교사주체들도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약칭, 핵없세’)’ 발기인대회를 4월말 개최하며, 꾸준히 준비해왔다. 지난 12월 5일(수) 서울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핵없세’ 창립총회를 열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김익중 교수(동국대), 김제남·정진후 국회의원(진보정의당), 최홍이 서울시교육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교육연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핵없세’의 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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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전북 탈핵운동, “대선이 목표가 아니라, 이제 시작”
전북 탈핵운동, “대선이 목표가 아니라, 이제 시작…” 한승우 국장(전북녹색연합) 전북 핵발전소 없다? … 영광핵발전소가 아니라 영광·고창핵발전소 부안방폐장 사건이 있었지만, 전북지역은 그 동안 핵발전소가 없는 곳으로 인식이 되어 탈핵운동이 거의 전무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11년 3월 이웃나라 일본 일어난 후쿠시마 사고는 핵발전소가 얼마나 무섭고, 그 피해범위가 일국을 넘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산되는지 모두가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의 사고는, 경상도 지역과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는 핵발전소가 백두대간 넘어 경상도만의 일이 아니며,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는 사실에 온 국민이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전 국민적인 우려와 경각심 속에, 전북지역에서도 환경단체와 생활협동조합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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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출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출범 윤종호 편집위원 영광핵발전소를 이웃에 두고 있는 고창지역에서, 영광핵발전소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하는 자발적인 군민모임이 출범했다. 지난 10월 9일(화) 고창농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의회 영광원전특위 소속 군의원들과 영광대책위, 전북대책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 날 출범식은 그간의 경과보고, 임원선임 및 사업계획 추인,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는데, 주요임원으로 ▲공동대표 도의스님, 유성기, 조성기 ▲ 운영위원 김동환, 김영숙, 윤종호(운영위원장), 이상훈, 정경자, 정일, 표주원 씨를 선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핵발전소 주변 암발생 주민역학조사 결과 후속과제 추진 ▲고창의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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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탈핵기본법, 탈핵로드맵, 탈핵 10대 입법과제 제안
“탈핵-어떻게 할 것인가” 탈핵기본법, 탈핵로드맵, 탈핵 10대 입법과제 제안 윤종호 편집위원 대다수 국민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임기말의 이명박 정부가, ‘고리1호기 재가동’, ‘삼척·영덕 신규핵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 등 핵발전 확대정책을 강행하는 가운데, 녹색당·진보신당·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이 한국사회 탈핵 실현을 위해 ‘탈핵기본법’, ‘탈핵로드맵’, ‘19대 국회, 탈핵 10대 입법과제’를 각각 제안했다. 지난 9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녹색당·진보신당·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이 공동주최한 “탈핵 어떻게 할 것인가-탈핵원년을 위한 19대 국회와 대선 과제” 토론회가 있었다. 이날 토론회는 녹색당 하승수 사무처장은 ‘탈핵 및 에너지전환 기본법(탈핵기본법)의 필요성과 제정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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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일본산 수산물 2,468톤 방사능에 오염된 채 유통
일본산 수산물 2,468톤 방사능에 오염된 채 유통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급식 주의 필요 이상홍 편집위원(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받은 올 상반기(1월~6월)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자료(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물량을 하루 단위로 기록)를 검토·분석했다. 놀랍게도 올 상반기에만 2,468톤의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채 시중에 유통됐다. 품종을 살펴보면 냉동고등어가 2,161톤으로 가장 많고, 냉장명태가 278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활돔(10.7톤), 냉장대구(9.7톤), 활방어(4.8톤), 마른고등어(2.2톤), 냉동방어(471kg), 냉장방어(66kg), 냉장전갱이(28kg) 순이었다. 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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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5개 종단 탈핵 순례기_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핵발전소를 찾아갔습니다.
5개 종단, 탈핵 순례기 -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핵발전소를 찾아갔습니다. 양기석 (신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부산 기장에서 삼척까지, 탈핵도보순례 천주교, 불교, 개신교, 천도교, 원불교 5개 종단 7개 단체의 연대체인 ‘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양재성 목사)의 관계자와 종교인들 50여명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핵발전소 지역을 차량 이동을 병행한 도보 순례를 하였습니다. 부산 기장의 고리 핵발전소, 경주의 월성 핵발전소와 핵폐기물 처리장 공사 현장, 울진 핵발전소, 영덕·삼척의 신규 핵발전소 예정 후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이 핵발전소를 찾은 것은 다름 아니라 생명과 평화라는 절대가치를 위협하는 핵발전소가 하루 빨리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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