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영덕,“ 부지선정, 철회하라”
후쿠시마 대참사 이후 핵발전소와 방사능에 대한 전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국내여론이 68%(2011년 3월 13일, 입소스(IPSOS) 국제여론조사 결과에 이르는 상황임에도, 이명박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핵발전소 확대정책을 고수하며2011년 12월 23일(금)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삼척시 근덕면·영덕군 영덕읍)을 강행했다.이번 결정에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 야 5당, 강원도 등이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삼척·영덕 주민들은 ‘부지 선정 철회’ 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촛불집회, 무기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사진) 12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단체 대표들이‘삼척·영덕 핵발전소 부지선정 반대 1천인 선언’ 기자회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