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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

탈석탄·탈송전탑 건설반대 도보 행진 탈석탄·탈송전탑 건설반대 도보 행진 삼척에서 청와대까지 478km 대장정 삼척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하여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와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 건설 저지를 위한 국토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삼척에서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이하 삼척석탄화력반투위)가 석탄화력 건설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경기도에 걸쳐 건설될 계획인 송전탑반대 싸움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들은 삼척석탄화력과 강릉안인화력 발전소와 송전탑 건설을 막아내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삼척석탄화력반투위 하태성 상임대표와 공동대표인 성원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마경만 활동가, 김광철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부산의 박소산 생명평화의춤 운동가 등이 ‘석탄화력 중단, 송전탑 백지화’를 위한 ‘탈석탄.. 더보기
[사설] 울진-가평 440기 송전탑 건설 저지에 관심을 농번기다. 흙을 갈아엎고, 씨앗을 뿌리고, 논에 물을 대는 등 농민에게 봄은 밤잠이 아까울 정도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이 신울진에서 신가평까지 220km 구간 440기의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송전탑을 꽂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신한울 1‧2호기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삼척화력발전소 등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전력 수송을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횡성-홍천-양평-가평군에 걸쳐 백두대간을 훼손하고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을 관통하는 이 사업에 일부 지역은 강력히 저항하면 투쟁 중이고, 지역주민 일부는 국책사업이라며 대항하지 못하고 있다. 한전은 이 사업을 동부구간과 서부구간으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동.. 더보기
“수도권 밝히는 송전선로, 우리 지역은 암흑 된다” 송전탑 건설 저지 공동대응 모색 4월 14일 ‘백두대간 송전선로 반대 봉화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봉화군비상대책위)가 봉화군 춘양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강원농민회, 전교조경북지부, 안동환경운동연합, 영월·평창·홍천의 송전탑반대대책위, 삼척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부산과 울산의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전력과 정부에 송전탑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나고 대책회의를 열어 동부구간과 서부구간 경과대역 지역이 향후 공동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우리지역의 기와 혈을 모두 자르려고 한다” “피말리는 송전선로 목숨 걸고 반대한다” 14일 집회에서 송동헌 봉화군비상대책위 위원장은 “피말리는 송전선로 목숨을 걸고 반대한다”며 산림유전자 보호구역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