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맞추어 나가자 탈핵 순례단
∥2019 여름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2019년 여름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는 시작부터 발걸음이 가벼웠다. 출발 3주 전에 날아온 삼척핵발전소 예정구역 고시 철회 소식 덕분이었다. 2010년부터 9년간, 1982년 첫 핵발전소 예정구역 지정부터로 치면 37년간 삼척시민과 전국의 탈핵희망을 염원하는 이들이 거둬낸 승리였다. 6월 21일 금 늦은 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균도 아빠의 ‘발달장애인과 세상걷기’사무실에 삼척, 제주, 청주, 서울에서 온 톰(성원기 교수), 니키(정병철 수사), 멘나(숲정이), (박)소산, 청명과 내가 모였다 -우리는 탈권력과 평등을 위해 직함을 생략한 호칭을 사용한다. 2019년 6월 22일 토 368구간 기장군 고리핵발전소~울산 온양 남부통합보건지소 17.6km 오전 9시,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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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생활방사선 타 지역보다 높다”
춘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방사선이 높게 측정돼 시민단체가 춘천시와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춘천시는 4월 11일 ‘생활방사선 대응 민관 정책간담회’를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었다. 정책간담회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춘천생활방사능감시단 등이 참석했다. 춘천 방사능생활감시단이 4년 동안 현장조사(방사능 측정)해 제작한 춘천 방사능 지도 ⓒ춘천 방사능생활감시단 춘천 방사능생활감시단(이하 감시단) 강종윤 대표는 춘천지역 방사선의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감시단은 춘천, 양구, 화천읍내, 화천군 사내면 지역의 상가, 주택과 아파트, 아스팔트, 골재, 나대지의 방사능을 측정했다. 조사 방법은 측정기를 측정지 바닥, 바닥 1미터 위에 각각 놓아두고, 수치가 안전화 될 때까지 3~5분 대기, 수치 안정화 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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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농성단’, 대선후보 ‘탈핵’ 요구 지속
광화문 캠핑촌 해체로 36일간 노숙 농성 종료, 대선까지 피켓팅 등 진행 지난 1월 10일 영광핵발전소 앞에서 출발하여 광주, 전남, 전북, 충남, 경기, 인천을 거쳐 2월 18일 서울 광화문까지 588km의 탈핵 순례를 한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은 성원기 교수(삼척), 장지만·김광철(서울), 한남수(영덕), 김태종 목사(청주), 김창환(대구), 김진열 화백(원주) 등의 탈핵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탈핵한국을 위한 광화문농성단’을 꾸리고 릴레이 형태로 박근혜 퇴진 광화문 캠핑촌으로 들어가 캠핑촌 식구가 되어 천막 속에서 숙박을 하며 ‘탈핵 농성’에 들어간 바 있다. 사진 설명=3월 28일(화) ‘광화문농성단’은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 피켓팅, 서명운동 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대선 주자들은 탈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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