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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역, 종교 등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 정기총회 소식

매달 30명 신규독자 모집

300명 독자 늘리자



215일 오후 2시 서울역 앞 삼경교육센터 회의장에서 2020년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 정기총회가 열렸다. 20193월 협동조합 창립한 후 첫 정기총회다. 이날 총회는 조현철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았으며, 보고안건과 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2월 15일 서울역 앞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 총회 장면 


보고안건은 탈핵신문 발행과 구독 현황, 출자금 현황, 재정과 조직현황을 보고했다. 탈핵신문은 개인과 단체 구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달 발송 부수는 평균 3000~3500, 특별히 홍보가 필요하거나 큰 행사가 있는 달은 5000부까지 발행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보고서는 2019년 성과로 새롭게 협동조합으로 창립한 것이 소중한 성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편집위와 칼럼진, 통신원 등 참여자의 수고 덕분이라고 했다. 반면 조합원 51명 수준에 자본금 1500만 원에 그친 것은 자본금으로서는 취약하다며, 자본금을 소진한 것은 심각한 것이니 실현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총회에서는 2020년 월 1만 원씩 내는 독자를 300명 늘리고, 한 달에 30명씩 독자를 늘려가자고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2020년 사업 목표는 재정안정화와 운영위원·편집위원 강화, 차질 없는 신문 발행과 질적 수준 향상, 영상 및 기록물 보급사업, 조합원과 통신원 교육의 내실화 등으로 정했다. 또 탈핵신문 지역별 독자 모임 구성을 독려하며, 독자 모임에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 반핵아시아포럼 기획과 주관도 다른 단체와 함께하기로 했다.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 이사는 조현철(이사장), 김현우, 박현주, 변영철, 김익중 등 5명이며, 이날 총회에서 성원기 교수(강원대,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가 새로 이사로 선출돼 총 6명이다. 감사는 이대수 목사가 맡고 있다. 이 외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우)와 편집위원회(위원장 용석록), 사무국(사무국장 정수희)을 운영 중이다.


용석록 편집위원

탈핵신문 2020년 3월(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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