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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신문 미디어협동조합 창립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이 3월 23일 서울 소격동 블루아리 살롱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창립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조현철 신부(예수회)를 선출하고, 이사와 감사 등도 선출했다.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이 3월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현철 신부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용석록


창립총회 행사장에는 지난 탈핵신문 창간준비호부터 63호까지 전시해, 한 눈에 한국 탈핵운동 역사를 읽을 수 있게 했다. 창립총회 펼침막은 개나리꽃으로 ‘탈핵’ 글자를 수놓았으며, 밴드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은 탈핵신문을 통해 탈핵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공급하여 핵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이 창립했다고 해서 탈핵신문의 모든 독자가 조합원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탈핵신문은 지난해 4월부터 휴간한 이후, ‘탈핵신문 진로모색 및 발전위원회’가 탈핵신문 진로를 논의해 지난해 12월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사이 탈핵신문 복간준비호를 두 차례 발행했고, 발기인과 조합원들이 모여 3월 23일 협동조합을 공식 창립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변영철 변호사, 진상현 교수, 이헌석 대표(에너지정의행동) 등을 이사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이대수 목사를 선출했다.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이 3월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용석록


탈핵신문

2019년 4월호(65호 _ 복간준비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