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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안전 기술문제 아카데미’ 개강

가칭 ‘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이하 원전위험제보센터)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에 있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원전안전 기술문제 아카데미’를 연다.

‘원전안전 기술문제 아카데미’는 기계설비의 응력안전문제, 핵발전소 설계의 문제 및 대책, 핵발전소 현장 감시를 통해 본 위험 예방 방안, 주요 국가의 핵발전소 위험 교차감시체계 등의 교육을 10강에 걸쳐 진행한다.

원전위험제보센터는 “원전은 국가에너지 수급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안전방안이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라며, “안전기술문제를 널리 알리고 잠재적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때가 되었다”고 아카데미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원전안전 기술문제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http://cafe.daum.net/PRCDN 또는 이메일( leewysu@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제목과 강사는 1강 <세계 원전(PWR/CANDU)의 안전성 특성> _ 하정구(캐나다원자력공사엔지니어), 2강 <기계설비의 응력안전문제> _ 조석수(강원대 교수), 3강 <노후원전의 수명연장과 장기운영에 따른 위험> _ 오다 베커(독일원전분석전문가), 4강 <후쿠시마 사고이후 유럽원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_ 오다 베커, 5강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산업체 해석지원 및 경험사례> _ 윤태호(한국과학기술정보팀 응력해석지원팀), 6강 <원전설계의 문제 및 대책> _ 문인득(원전설계엔지니어), 7강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기술적 평가> _ 고토 마사시(도시바 前원전설계엔지니어), 8강 <일본 원전위험예방체계의 과거와 현재> _ 고토 마사시, 9강 <원전현장감시를 통해본 위험예방 방안> _ 이하영(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박현주 통신원(대전탈핵희망 대표)

탈핵신문 2019년 10월호(7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