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산하 웨스팅하우스, 미국 연방파산법원에 파산 신청
3월 29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당일 도시바는 산하의 미국 핵산업체 웨스팅하우스(WH)가 미연방 파산법 제11조 적용을 받아 연방파산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도시바의 2017년 2월 최종손익은 최대 1조100억 엔 적자(애초 예측은 3900억 엔 적자)가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적자액은 일본 제조업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파산법 적용에 따라 도시바의 채무초과액은 2017년 3월말 기준 6200억 엔이 될 것으로 밝혔다. 도시바는 2017년도 중에 WH 주식을 매각해 해외 핵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탈핵신문 2017년 4월호 (제51호)
고노 다이스케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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