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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신고리5·6호기 핵발전소 건설승인 취소 요구

98, ‘핵 없는 사회를 위한 용인행동’(이하 탈핵용인행동)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로열스포츠 앞에서 신고리5·6호기 핵발전소 건설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6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수호기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신고리핵발전소5·6호기 건설을 승인하자, 이 결정의 위험성과 비민주성에 뜻을 같이 하는 용인시민들이 모여 탈핵용인행동을 만들었다. 7월 중순 한국탈핵저자 김익중 교수(동국대 의대)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120여명이 참여한 강연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용인 내외에서 신고리5·6호기 건설 반대 서명을 받기 시작하여 8월말까지 1,167(용인 684, 용인 외 483)의 서명을 받은 뒤, 이 날의 기자회견으로 서명운동을 마무리했다. 서명운동에는 용인한살림, 용인환경정의, 문탁네트워크, 이우생활공동체, 이우지역연대위, 용인녹색당원 모임 등이 함께했다.

 

탈핵신문 2016년 10월호 (제46호)

김혜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