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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책소개]핵발전으로부터 ‘안전지역’은 없다

탈핵으로 가는 길 Q&A-고리1호기 폐쇄가 시작이다!

김해창 지음, 해성 펴냄, 20157

 

 

군사독재·권위주의 시대인 1970년 이후 추진된 핵발전소 건설. 당시 세계적으로 핵발전의 위험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고리 핵발전소 반경 5km 이내의 기장군 범위(5만 명)까지만 안전대책이 적용됐다.

하지만 체르노빌 참사 이후 반경 30km 이내 주민은 모두 대피해야 할 정도로 피해예상범위가 확장됐다. 부산시 전역(320만 명)이 고리 핵발전소의 위험지역에 고스란히 놓여있지만, 누구도 경각심을 갖지 못 했다. 탈핵으로 가는 길 Q&A는 부산에서 고리 원전 1호기 폐쇄를 위한 시민 행진을 매주 진행해 온 김해창 교수(경성대 환경공학과)가 썼다. 핵발전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탈핵신문 2015년 9월호 (제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