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큰할매-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김규정 지음, 철수와영희 펴냄, 2015년 7월
‘할매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거야?’, ‘할매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지키기 위해서야. 인권이라는 말, 들어 본 적 있니? 인권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하루를 지켜내는 것이 바로 인권이야. 농사일로 평생을 보낸 할매에게는 땅을 지키고 자식들과 어울려 사는 하루가 행복한 삶이야.’
밀양에서 할매와 할배들이 어떤 이유로 10년 동안 송전탑 반대투쟁을 해 왔는지,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송전탑의 환경 파괴, 핵 발전의 위험성, 전기 생산 지역과 전기 소비 지역의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인문, 환경 그림책이다.
탈핵신문 2015년 9월호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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