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기사, 핵폐기물

파이로·SFR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위 발족

올해 안에 권고안 도출해 연구개발 결정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29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를 발족했다.

 

검토위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기술성·경제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검토위의 결론은 파이로프로세싱과 SFR 연구개발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검토위를 2~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검토위는 국회 여·야 합의에 따라 구성했다. 검토위원 구성은 2017년 운영한 '파이로-SFR 연구개발 재검토위원회'와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재검토위원 7인과 경제 전문가 및 원자력공학 전문가 각 1인씩 추가해 총 9명으로 했다.

 

검토위는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 10년 보고서와 국내 파이로-SFR 연구개발, 2018년 재검토위 권고 사항 이행 내용 등을 검토해 R&D 지속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권고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석록 편집위원

탈핵신문 2021년 11월(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