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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신문 독자모임, 용어풀이

탈핵신문이 제8회 임길진 환경상 수상

환경운동연합 임길진 환경상 심사위원회가 제8임길진 환경상에 탈핵신문미디어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임길진 환경상 위원회(위원장 이시재)64일 오후 6시 서울 누하동 환경운동연합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탈핵신문 측에 상패와 상금 700만 원을 수여했다.


64일 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제8임길진 환경상시상식에서 탈핵신문 발행인 조현철 신부(가운데)가 상패와 상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임길진 환경상 심사위원회 지영선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이듬해인 2012년 창간된 탈핵신문은 고리1호기 폐쇄, 월성1호기 폐쇄 결정 등 그간 탈핵 운동의 성과에 기여가 적지 않다,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의 진전 속도가 느린 현재 상황에서 탈핵신문이 펼쳐나가야 할 중요한 역할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탈핵신문 발행인 조현철 신부는 핵산업을 밀고 있는 거대보수 언론사들과 비교하면 탈핵신문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과 골리앗의 모습과 같다, “돌멩이 다섯 개에 생명을 맡기고 싸움터에 나간 다윗은 힘이 아니라 옳은 것이 이긴다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창간한 탈핵신문은 월 1회 타블로이드판형 16면 종이신문으로 발간되고 있다.


2013년에 제정된 임길진 환경상은 한국 환경운동의 초석을 다진 임길진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를 기리며, 풀뿌리 환경운동가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9년 수상자는 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였다.


용석록 편집위원

탈핵신문 2020년 6월(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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