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보리, 김규정, 2016년 11월
<기고>
윤주영(고창 아산초 6학년)
나는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를 이미 『개똥이네 놀이터(월간 잡지)』를 통하여 읽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새롭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이 책은 핵발전소 관련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서 내 나이 또래나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장점이 있지만, 너무 저학년들도 읽을 수 있게 써서 5~6학년들에게는 약간 수준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글쓴이라면 레드맨 책을 2권 이상으로 만들어 기본/심화 이렇게 단계별로 만들고 싶다. 또, 책 중간중간마다 있는 탈핵놀이라는 코너 대신 핵발전소 관련된 위험한 근거자료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 아빠가 탈핵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핵에 관해 조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핵발전소 안에서 꽤 많은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느리지만 안전한 천연재생에너지라는 것이 있는데, 왜 비싸고 위험한 핵발전소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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