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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삼척(신규예정지)

[준비4호] <삼척> 이이재(새누리당), 김형순(무소속) 유치 찬성

박응천(통합진보당), 이용석(기독당), 이화영·최연희(무소속) 유치 반대



 

  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 위원회(이하 삼척핵백지화 투쟁위)는 지난 3월 27일, 제19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핵발전’ 관련 정책질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핵발전소 유치 찬성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음에도, 이이재 후보(새누리당)와 김형순 후보(무소속)는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이재 후보의 경우‘ 핵발전소 유치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별도 의견서만 제출했다.


  핵발전소 유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응천(통합진보당), 이용석(기독당), 이화영(무소속),최연희(무소속) 후보가 반대했고,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위 4명의 후보와 이이재 후보(새누리당) 후보 가 ‘주민투표 실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명박 정부의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묻는 질문에 이이재 후보와 김형순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 모두‘ 추가 건설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삼척에 핵발전소 유치시 후보사퇴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용천(통합진보당), 이화영(무소속), 최연희(무소속) 후보는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이용석후보(기독당)는 ‘사퇴할 각오로 확정고시 취소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삼척핵백지화 투쟁위는 지난 4월 2일 박응천(통합진보당), 이용석(기독당), 이화영(무소속), 최연희(무소속)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핵없는 동해 삼척을 위한 공동정책 협약식’을 가진 후〈사진참조〉, 4명의 후보들이 서명한 주민투표 발의 요구서를 삼척시와 삼척시의회에 접수했다.

                                                                                                                                    이광우 통신원
(삼척핵백지화 투쟁위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