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4호기가 보인다. 1986년 4월 26일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핵발전소는 사고 직후 급히 석관을 만들어 봉쇄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석관이 노후화되었다. 이에 2004년부터 새 안전 차폐(NSC, New Safe Confinement)계획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새로운 덮개는 201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40여 개국이 이 계획에 직접 참여하거나 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탈핵신무 2016년 4월호
이헌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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