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1천명, ‘신고리5·6호기 백지화 토론’ 벌여
1000인 대토론회, 진정한 에너지 민주주의 공론장 울산시민 1천 명이 모여 신고리5·6호기 백지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 결과 신고리5·6호기를 백지화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피해가 걱정돼서’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 토론자는 토론의 의미를 “꿀 잠”이라고 했는데, 지난해 5.8 지진 이후 울산시민들에게 불안한 잠자리가 일상이 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 ‘신고리5·6호기 백지화와 탈핵시대를 여는 울산시민 1000인 대토론회’가 열린 울산 종하체육관 토론장. ©용석록 ▲ 1000인 토론에는 교육계, 시민사회계, 여성, 학부모, 법조계, 보건의료계, 청년,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부문과 연령층이 참여했다. ©용석록 신고리5·6호기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신고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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