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2017년 2월 14일 ‘동일본 토양 베크렐 측정 프로젝트’ 중간보고로 발표된 동일본 17개 광역지역 방사선 토양오염 지도다.
후쿠시마 현내의 토양오염이 현저한 것은 물론, 북쪽으로는 미야기현가 이와테현, 남쪽으로는 도치기현, 군마현, 아바라기현, 사이타마현, 지바현까지 800~3700Bq/kg의 토양오염 지역이 확인할 수 있다.
‘동일본 토양 베크렐 측정 프로젝트’는 동일본 17개 광역지역 100곳 이상의 토양 오염 농도를 베크렐 단위로 측정한 데이터를 2012년부터 공개하고 있다(프로젝트 운영자, 민니노 데이터사이트www.minnanods.net).
이 프로젝트에는 시료 채취부터 측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각 지역의 민간 측정소 (총 29곳)에서 통일된 방법으로 얻은 데이터를 웹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다.
토양오염을 측정하는 의미는 공간 선량으로는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오염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고 2017년 3월에는 체르노빌 사고와 비교한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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