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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고리,신고리관련)

[준비4호] <울산>찬핵, 반민주 낙선 후보 선정

새누리당 : 강길부(울주군), 김기현(남구을), 안효대(동구), 이채익(남구갑), 정갑윤(중구)
자유선진당 : 김지준(동구), 무소속 : 김덕웅(동구), 허원현(남구을)

 

 

          

 최근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와 고리1호기 사고 등을 지켜보는 울산지역 주민들은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특히 울산 인근의 고리1호기 냉각기능이 상실되었음에도, 그 사실을 장기간 은폐하는 등 운영의 신뢰성까지 잃음으로써 이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하탈핵울산행동)은 이번 총선에서 탈핵사회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사
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정책과 의지를 가진 시민의 대변인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3월초 울산 지역 모든 후보들에게 6개 부문 29개 ‘핵과 에너지’ 관련 정책질의를 했다. 그 답변 결과를 최종 분석해, 지난 4월 3일(화)‘ 찬핵, 반민주낙선대상 후보 7명(여러 차례 질의했으나, 답변치 않은 후보)’과 ‘찬핵 낙선대상 후보 1명(핵발전 찬성 후보)’을 발표했다. ‘찬핵, 반민주 낙선대상 후보’는 새누리당의 강길부(울주군),김기현(남구을), 안효대(동구),이채익(남구갑), 정갑윤(중 구)후보와 자유선진당의 김지준(동구) 후보, 무소속의 김덕웅(동구) 후보였고,‘ 찬핵 낙선대상 후보’는 허원현(남구을) 후보였다.더불어 모든 질의항목에 탈핵의견을 개진한 후보로는 민주통합당 송철호(중구)·심규명(남구갑) 후보, 통합진보당 김진석(남구을), 이선호(울주군), 이은주(동구), 김창현(북구) 후보, 진보신당 권진회(남구을)·이향희(중구) 후보가 있었다.한편, 이번 4월 11일 총선에 출마한 울산 각 지역구별 후보들에게 울산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에 대해 정책질의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표 참조〉. 새누리당 모든 후보들은 답변을 회피하거나 핵발전에 찬성하는 입장을 개진했다.
                                                                                                                                     박진영 울산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