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장영식
구멍 뚫린 핵발전소
245개의 공극이 발견된 영광 한빛핵발전소 3·4호기 앞에서 시민들이 쓰러졌습니다.
방사능 유출을 막는 격납건물 벽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핵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공극 관련 불일치사항보고서(NCR)가 나왔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를 확인하고도 후속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방사능에 피폭되어 쓰러지는 플래시몹을 진행했습니다.
글·사진 : 장영식 사진가
탈핵신문 2019년 11월(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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