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시 감포읍 일원에 (가칭)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6일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자력의 혁신 연구개발은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상업용 소형원자로의 해외 수출에 대비한 미래 유망기술 연구분야로 이를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유치해 원자력 유관기관이 집적된 경주지역에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연구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 원자력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 등을 통해 시설에 6210억 원, 정주시설에 1천억 원 등 총 72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용석록 편집위원
2019년 8월(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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