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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고창(한빛 관련)

원불교대책위 7년째 매주 탈핵 행진

원불교대책위 7년째 매주 탈핵 행진 ‘영광 한빛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불교대책위원회’(이하 원불교대책위)가 7년째 매주 월요일 탈핵행진과 행동을 하고 있다. 요즘은 매일 아침 영광군청 앞에서 한빛핵발전소 폐쇄 촉구 피켓시위를 하고 있으며, 매주 탈핵행진이나 순례기도를 하고 있다.

원불교대책위는 2011년 11월 26일 원불교광주전남교구, 전북교구, 영광교구, 원불교환경연대, 영산성지공동체와 함께 만들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2011년 가을에 연달아 영광 핵발전소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대책위를 구성하고, 처음에는 매주 월요일 22km를 5년 동안 걸었다고 한다. 작년부터는 매달 첫 주 월요일 단축코스(10km) 탈핵행진을 하고 있으며, 다른 주에는 순례기도를 한다.

사진은 7월 22일 영광군청과 영광핵발전소 앞에서 진행한 탈핵행동이다.


용석록 편집위원

2019년 8월(6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