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핵발전소, 20년 넘게 방사성 물질 누출 삼중수소 최대 75만 베크렐, 세슘-137도 누출 경주에 있는 월성핵발전소 1호기 부지의 물에서 리터당 최대 75만6천 베크렐(Bq)의 삼중수소와 1그램당 0.14Bq의 세슘-137이 검출되었다. JTBC는 9월 7일 뉴스룸에서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 조사한 1차 조사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하는 시설에 문제가 있었으며, 1997년 균열이 생겨 보수공사를 했는데 제대로 하지 않았고,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방수시설인 에폭시 이음부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새어 나왔다고 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구성한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은 흙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에 주목하며, 단순히 이음부가 아닌 균열을 통해 방사성 물질이 확산됐을 가능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