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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월성핵발전소 24년 동안 방사능 샜다 정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구성한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가 9월 10일 월성핵발전소 1~4호기 방사성 물질 누출조사 1차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월성핵발전소에서 감마핵종인 세슘-137(Cs-137)까지 흙에서 검출돼 구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감마핵종은 삼중수소와 달리 콘크리트를 투과하지 못하므로 월성핵발전소 내 시설물이 손상됐음을 의미한다. △ 울산 56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방사능 누출, 월성핵발전소 즉각 폐로’를 촉구하는 탈핵대회와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용석록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이하 SFB) 차수막 보수공사를 위해 굴착작업을 함에 따라 SFB 차수막 등.. 더보기
월성 이주대책위 농성 7주년 행사 참가기 ∥월성 이주대책위 농성 7주년 행사 참가기 “핵발전소 지역주민들과 함께 투쟁” - 글쓴이: 김윤호 원불교환경연대 활동가 나에게 경주란 곳은 수학여행지와 본관, 그리고 천년고도의 이미지밖에 없었다. 하지만 핵발전소의 문제점을 알게 된 후, 이제 ‘경주’하면 월성핵발전소가 자리한 도시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지난 8월 27일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월성핵발전소를 가기 위한 경주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신경주역에 내려 일행분들과 같이 1시간여를 마저 달렸다. 이날, 월성핵발전소 인근 ‘원자력홍보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란 이름으로 이주대책 농성 7주년 행사가 열렸다. 나는 원불교환경연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가 주최하고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후원한 이 행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