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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펼침막, 지역주민 갈등 조장하는 재검토위


△ 구겨진 펼침막, 지역주민 갈등 조장하는 재검토위 / 울산의 한 시민이 1121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경주지역실행기구출범에 반발하며 펼침막을 들었다. 경주시의 동쪽에 있는 양북·감포 일부 주민은 울산과 부산 등지에서 온 탈핵 활동가를 막고, 펼침막과 손피켓을 강제로 빼앗기도 했다. 재검토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경주실행기구에 울산을 배제했다. 재검토위원회는 지역실행기구 구성 범위를 정하지 않고, 이를 지자체에 떠넘기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용석록



용석록 편집위원

탈핵신문 2019년 12월(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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