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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보도자료

(금속 현대차지부)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결의안” 현대차지부 폐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결의안

현대차지부 폐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1. 지난 67() 009명 등 일부 시의원들이 발의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결의안폐기를 현대자동차지부는 강력히 주장하는 합니다.

 

2. 안을 발의한 일부 시의원들은 울산시민 100만의 뜻이다 라고 호도하여 결의안을 발의하고, 지난 13()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하여 결의안을 가결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는 19() 1030분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열어 채택할 계획입니다. 이는 울산시민 100만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이며, 어떠한 시민들의 여론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결의안에 대한 우려를 금 할 수 없습니다.

 

3. 탈핵울산시민 공동행동본부를 비롯한 4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원전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울산의 위험성을 수차례 밝혀 왔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으로 추가원전 건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9()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도 신고리 5.6호기 추가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공약을 내걸고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결의안무리하게 진행하는 처사는 울산시민들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무시하고 원전마피아들과 결탁해 오로지 국고보조금을 지급해 달라는 해당 주민들의 의사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지역 표 관리를 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5. 이에 현대자동차지부는 강력히 요구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으로 수많은 이재민과 환경재앙을 경험한 일본은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진행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전과 더불어 지진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울산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울산시의회 한009명의 시의원들이 발의하고 결의한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 반대 결의안에 대해 즉각 폐기하고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현대차지부는 탈핵울산시민 공동행동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강력한 연대로 투쟁할 수 밖에 없음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박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