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가설주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시마 주민의 삶 _ 현지 주민 목소리 탈핵신문 후쿠시마 사고 10주기 기획 (2) ∥후쿠시마 주민의 삶 _ 현지 주민 목소리 그래도 당신은 핵발전을 선택합니까? - 이토 노부요시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 주민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사고가 나기 전까지 나는 핵발전의 ‘안전 신화’를 믿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인식하고 있었죠. 사고부터 4일째인 2011년 3월 15일 오후 6시쯤, 이이타테무라 행정 사무소 가까이에 설치된 모니터링 포스트는 시간당 44.7마이크로시버트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당시 촌장이 내린 함구령으로 마을 주민들은 그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설령 알았더라도 그 수치가 얼마나 위험한지 판단하지 못했을 겁니다. 나는 사고가 나기 불과 16개월 전인 2009년 11월에 이이타테무라에 이주한 새내기였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