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국민이 만드는 탈핵 세상 △ 성원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 탈핵은 핵으로부터 독립운동이므로 긴 호흡으로 쉬지 않고 탈핵의 그 날까지 끝까지 가야 하는 운동이다. 또한, 탈핵은 독립운동이므로 혼자 할 수 없다. 연대는 필연이고 필수적이다. 즐겁게 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 할 수 있고 끝날 때까지 견딜 수 있다. 삼척은 37년간 세 번의 핵을 막아낸 탈핵의 성지이다. 삼척은 지역의 피어린 탈핵 투쟁과 더불어 전국의 탈핵 단체와 탈핵을 희망하는 분들의 연대의 힘으로 그 긴 세월을 버틸 수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 영덕의 핵발전소도 3월 29일 백지화되었다. 영덕의 핵발전소가 백지화될 수 있었던 것도 지역 탈핵 단체의 헌신적 투쟁과 전국의 탈핵 진영이 결집한 연대의 결과였다. 고리1호기 폐쇄도 지역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