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사회, 수소제거장치 전수조사 촉구 KBS가 2월 1일부터 보도한 내용을 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속 조치로 국내 핵발전소 사고를 대비해 설치한 수소제거장치(PAR)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 한수원이 2018년 독일의 업체에 의뢰해 성능시험을 한 결과 성능이 30~60%밖에 안 된다. 또 시험과정에 PAR의 촉매가 떨어져 가루로 흩날리면서 불이 붙은 것도 확인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PAR가 오히려 수소연소를 일으켜 원자로 내부 압력을 더 높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수원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한수원의 수소제거장치(PAR)는 2013년에도 성능이 적합하지 않았으나 시험성적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당시 ‘한빛원전 안전성 검증단’이 문제를 제기했고, 한수원은 검증단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중장기 과제로 입증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