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이주대책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 이주대책위 농성 7주년 행사 참가기 ∥월성 이주대책위 농성 7주년 행사 참가기 “핵발전소 지역주민들과 함께 투쟁” - 글쓴이: 김윤호 원불교환경연대 활동가 나에게 경주란 곳은 수학여행지와 본관, 그리고 천년고도의 이미지밖에 없었다. 하지만 핵발전소의 문제점을 알게 된 후, 이제 ‘경주’하면 월성핵발전소가 자리한 도시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지난 8월 27일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월성핵발전소를 가기 위한 경주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신경주역에 내려 일행분들과 같이 1시간여를 마저 달렸다. 이날, 월성핵발전소 인근 ‘원자력홍보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란 이름으로 이주대책 농성 7주년 행사가 열렸다. 나는 원불교환경연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가 주최하고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후원한 이 행사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