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방사능 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수원, 배관 누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 가능성 첫 시사 ∥월성핵발전소 방사능 누출 조사 한수원, 배관 누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 가능성 첫 시사 조사단, 부지 곳곳 굴착하여 배관 파손 지점 조사 올해 초 월성핵발전소 부지의 지하수 여러 곳에서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널리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과 국민의 걱정이 많았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 30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발족했다. 한수원은 그동안 발전소 부지의 삼중수소 검출 원인을 빗물 탓으로 돌렸다. 핵발전소 굴뚝을 통해 정상 배출된 기체 상태의 삼중수소가 빗물에 씻겨 지하수로 유입됐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조사 착수 1개월 만에 한수원의 입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조사단이 5월 6일 제출 받은 한수원 자료는, WS-2 관측정에서 리터당 2만 8200베크렐(Bq/l)의 삼중수소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