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잦은 핵 사건·사고로 불안한 대전 시민 2021년 7월 1일 오후 5시 40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이하 하나로원자로)가 또다시 멈춰 섰다. 이번에는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으로 자동정지 되었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는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현재 상세원인을 파악 중이다.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은 중성자 산란 등 연구를 위해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액체수소를 이용하여 감속하는 설비다. 다행히 방사선 관련 영향은 없다고 밝혀졌지만, 너무 잦은 하나로원자로의 정지 및 사고는 대전 시민들에게 큰 걱정과 우려를 끼치고 있다. 하나로원자로는 2014년 7월 내진 보강 공사와 전력계통 이상 등으로 가동을 중지한 후, 3년여 만인 2017년 12월 5일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재가동 5일도 지나지 않아 원자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