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포스트 후쿠시마의 청년 녹색운동 ─ 밀양을 중심으로
1. 일시: 2월 7일 (금) 오후 6시
2. 장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서관) (강의실 추후 공지)
3. 개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한국 미래세대, 청년 녹색운동의 등장에 대하여 '밀양'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평가합니다.
4. 패널: 이보아(밀양희망버스 대변인, 녹색당 탈핵특별위원장), 박은선(리슨투더시티, 수유너머N, 섭외 중)...
5. 기조발제: 김성빈(2014 청년초록캠프 단장,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공동집행위원장), 박정훈(2014 청년초록캠프 간사)
6. 사회: 주플린(Juplin Kim,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청년모임)
-
밀양과 원자력을 바라보고 안녕하지 못한 청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2014 청년초록캠프, 밀양으로 가는 청년초록 희망버스, 꼭 그뿐 아니라도 각 지역에서의 1인시위, 페이스북 기사 공유, 좋아요 누르기, 술자리에서의 대화들 걱정들.
1월 25일, 밀양을 찾았던 희망버스가 밀양을 떠나자마자 또 다시 공사는 강행되고 있고 '당선되면 밀양 송전탑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엄용수 밀양시장이 있는 밀양시청 앞에 故 유한숙 어르신의 분향소를 세우기 위해서 유족들과 할매들이 폭행당하고 영정사진을 빼앗겼습니다.
밀양의 문제가 밀양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영토 규모 대비 원전 밀집도 1위의 국가에서 여전히 공급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증설하려는 것, 그 와중에 원전 비리로 원전들은 삼풍백화점만도 못한 부실 공사를 했다는 것, 고준위방사성 폐기물의 반감기인 2만 4천 년에서 10만 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개발되지 않았지만 원자력과 송전탑 건설 산업에 들러 붙은 자들의 돈을 불리기 위하여 초고압 송전탑 건설이 강행되고 있다는 것. 증설될 계획인 핵발전소의 수명은 앞으로 60년. 우리는 앞으로 60년 이상 핵발전소와 함께하게 될 예정입니다.
어떤 방향이든 제2, 제3의 밀양이 나타날진대, 우리 청년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을 던지고 함께 이야기해볼 때인 것 같아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누구든 오셔서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함께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밀양과 원자력을 바라보고 안녕하지 못한 우리, 이제는 모여봅시다.
2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 "포스트 후쿠시마의 청년 녹색운동 ─ 밀양을 중심으로" 토론회에 초대합니다.
문의: 김성빈(010-6429-8051)
** 탈핵신문의 탈핵행사 게시판은 관련 소식을 전달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각 행사는 주최측 사정으로 연기/변경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게시물에 포함된 연락처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1. 일시: 2월 7일 (금) 오후 6시
2. 장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서관) (강의실 추후 공지)
3. 개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한국 미래세대, 청년 녹색운동의 등장에 대하여 '밀양'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평가합니다.
4. 패널: 이보아(밀양희망버스 대변인, 녹색당 탈핵특별위원장), 박은선(리슨투더시티, 수유너머N, 섭외 중)...
5. 기조발제: 김성빈(2014 청년초록캠프 단장,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공동집행위원장), 박정훈(2014 청년초록캠프 간사)
6. 사회: 주플린(Juplin Kim,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청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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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과 원자력을 바라보고 안녕하지 못한 청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2014 청년초록캠프, 밀양으로 가는 청년초록 희망버스, 꼭 그뿐 아니라도 각 지역에서의 1인시위, 페이스북 기사 공유, 좋아요 누르기, 술자리에서의 대화들 걱정들.
1월 25일, 밀양을 찾았던 희망버스가 밀양을 떠나자마자 또 다시 공사는 강행되고 있고 '당선되면 밀양 송전탑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엄용수 밀양시장이 있는 밀양시청 앞에 故 유한숙 어르신의 분향소를 세우기 위해서 유족들과 할매들이 폭행당하고 영정사진을 빼앗겼습니다.
밀양의 문제가 밀양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영토 규모 대비 원전 밀집도 1위의 국가에서 여전히 공급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증설하려는 것, 그 와중에 원전 비리로 원전들은 삼풍백화점만도 못한 부실 공사를 했다는 것, 고준위방사성 폐기물의 반감기인 2만 4천 년에서 10만 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개발되지 않았지만 원자력과 송전탑 건설 산업에 들러 붙은 자들의 돈을 불리기 위하여 초고압 송전탑 건설이 강행되고 있다는 것. 증설될 계획인 핵발전소의 수명은 앞으로 60년. 우리는 앞으로 60년 이상 핵발전소와 함께하게 될 예정입니다.
어떤 방향이든 제2, 제3의 밀양이 나타날진대, 우리 청년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을 던지고 함께 이야기해볼 때인 것 같아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누구든 오셔서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함께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밀양과 원자력을 바라보고 안녕하지 못한 우리, 이제는 모여봅시다.
2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 "포스트 후쿠시마의 청년 녹색운동 ─ 밀양을 중심으로" 토론회에 초대합니다.
문의: 김성빈(010-6429-8051)
** 탈핵신문의 탈핵행사 게시판은 관련 소식을 전달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각 행사는 주최측 사정으로 연기/변경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게시물에 포함된 연락처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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