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시민행동 오염수 방류 규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거센 반발 일본 정부가 13일 오전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약 125만톤)를 2023년부터 약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 시민단체들은 일본 정부를 향해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전국 연대단체인 탈핵시민행동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핵테러로 규정하고, 앞으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아내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 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장기간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쿄전력이 ‘다핵종 제거 설비’(ALPS)로 정화를 했는데도 현재 탱크 속 오염수의 70%에는 세슘과 스트론튬, 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