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해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리1호기, 안전하고 정의로운 해체 방안 필요 6월 19일이면 고리1호기 핵발전소가 영구정지 된 지 4년이 된다. 한국 최초의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40년간 운영되다가 2017년 6월 19일 영구정지 되었다. 원자력안전법상 사업자는 핵발전소가 영구정지한 시점으로부터 5년 이내에 해체계획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므로 고리1호기의 경우는 마감이 2022년 5월까지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4년간 고리1호기의 해체를 위한 기술검토를 진행해 해체계획서 초안을 마련하였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에 해체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체 승인신청 후 인허가 심사에만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2023년 5월이 되어서야 고리1호기는 본격적으로 해체할 것으로 예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