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방사능 조사 현안소통협의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454리터씩 1년 8개월간 의문의 지하수 펌핑 ∥ 월성핵발전소 방사능 누출조사 매일 454리터씩 1년 8개월간 의문의 지하수 펌핑 한수원의 부실한 자료 제출 "11건 요청 중 1~2건 받았다" 지난 5월 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회의실은 3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테이블을 가득 재운 채 무거운 기운이 흘렀다. 월성핵발전소 방사능 누출 조사를 위한 ‘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의 첫 합동회의가 열리는 순간이다. 합동회의는 조사단이 작성한 ‘조사계획(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 위원들 각 7명(총 14명), 보고를 위해 참석한 한수원 관계자, 행정지원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를 포함해 30명이 넘는 대규모 합동회의가 됐다. 이날 합동회의는 조사단이 한수원에 요청한 자료 검토를 먼저 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