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건설과 주민 피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송전탑 투쟁과 끝나지 않은 폭력 (1) ∥ 밀양송전탑 투쟁과 끝나지 않은 폭력 (1) 정부 진상조사 추진 경과와 쟁점 “김영희 교수님이 발표하는 내용을 들으니 지금 우리 마을에서 생기는 일과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현재 울진-가평 간 초고압 송전탑 건설이 추진되는 곳 중 봉화군 주민(백두대간 송전선로 반대 봉화군민비상대책위 위원장)이 밀양행정대집행 7년 포럼에 참석해 한 말이다. 6월 11일은 밀양765kV 송전탑 반대 투쟁 과정에 행정대집행이 있은 지 7년 되는 날이다. ‘밀양765kV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밀양대책위)는 행정대집행 7년을 맞아 ‘끝나지 않은 폭력과 파괴된 마을’이라는 주제로 6월 7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포럼을 열었다. 밀양송전탑 반대 투쟁에 전국의 시민들이 연대하고 함께 싸웠으나, 밀양대책위는 아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