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율 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 길 위의 목사, 천막농성·길거리 투쟁 10년 ∥박성율 작은촛불교회 목사 길 위의 목사, 천막농성·길거리 투쟁 10년 그는 골프장 반대 싸움을 10여 년 했다. 이후 토지난민연대를 만들고 청와대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오는데 4월 2일은 토지강제수용 철폐 1인 시위 1122일째다. 그는 하루 전날에는 강원도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농민회가 주최한 투쟁선포식에 참여하고 농민기본법을 제정하라며 거리 행진을 하고, 저녁에는 30년 동안 장사했던 상인들이 점포를 강제철거 당한 것에 항의하는 동서울터미널로 달려갔다. ‘길 위의 목사’로 불리는 박성율 목사를 4월 2일 그의 고향인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 있는 카페 ‘동키’에서 만났다. 투쟁 현장과 함께 하는 박성율 목사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박성율 목사가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시작한 기도회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