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느린 폭력으로 다시 보기 * 이번 달부터 격월로 코너를 홍덕화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함께 합니다. 홍덕화 교수는 탈핵·에너지전환운동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발전사회기술체제: 기술제도, 사회운동의공동구성』(한울,2019)을썼고, 기후정의와 에너지민주주의, 탈성장을 이정표 삼아 전환 경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 책 소개,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 느린 폭력으로 다시 보기 후쿠시마에서 체르노빌, 스리마일까지 기억해야 할 일들이 이어지는 봄이다.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살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과 30년 넘게 여전히 폐허로 남아있는 곳을 기억하는 것이 재난의 반복을 막을 수 있는 적극적 행동이라는 점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될 듯싶다. 다만 극적인 사건이 아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