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강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준비2호] 한전의 일방적 공사강행에, 칠순의 농부 분신 한전의 일방적 공사강행에, 칠순의 농부 분신 지난 2월 1일 분신대책위 출범식 날, 밀양시청 앞에서 참석자들이 한전과 밀양시 등을 규탄하고 있다. 들끓는 밀양 민심, "송전탑 백지화하라" 밀양지역을 관통하는 76만 5천킬로볼트(765kv) 초고압 송전탑 반대싸움 과정에서, 한전의 일방적인 공사 강행에 분노한 칠순넷의 어르신이 분신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인근 지역 어르신들과 밀양지역단체 등은 지난 2월 1일‘765kv 송전탑 반대 고(故) 이치우열사 분신대책위원회(이하 분신 대책위)’를 구성하고, 고인의 장례식도 연기한 채‘ 책임자 처벌, 송전탑 백지화, 핵발전소 없는 세상’ 등을 촉구하는 시민촛불문화제 등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연이은 싸움, 그리고 분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