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 창립
윤종호 편집위원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발전을 반대하는 교수·의사·법률가들의 모임에 이어, 교육주체들의 모임도 만들어졌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2011년, 11월), 반핵의사회(2012년 1월), 해바라기(탈핵법률가모임, 2012년 2월) 창립 이후, 교사주체들도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약칭, 핵없세’)’ 발기인대회를 4월말 개최하며, 꾸준히 준비해왔다.
지난 12월 5일(수) 서울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핵없세’ 창립총회를 열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김익중 교수(동국대), 김제남·정진후 국회의원(진보정의당), 최홍이 서울시교육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교육연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핵없세’의 교사대표로는 김은형(인헌고), 학부모대표로는 문상원(용강초 운영위원장) 씨가 선출됐고, 집행부로는 이창국, 김두림, 배기봉, 신경준 선생 등이 참여하고, 김광철 선생은 감사를 맡았다.
‘핵없세’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사회, 가정, 학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삶의 철학과 태도, 사회제도와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선언문 등 자세한 내용은 카페 참조(cafe.daum.net/nonuke-edunet)
발행일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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