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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고리,신고리관련)

[준비4호] <부산> 출마 후보 대다수가 고리1호기 폐쇄 찬성


찬핵후보 16명…반핵대책위 정책질의 결과 발표


  반핵부산시민대책위(이하 반핵대 책위)는 지난 4월 4일(수) 고리1호기 폐쇄 및 핵발전소 추가건설과 고리 핵단지화에 대해 총선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질의에서는 전체 67명의 후보자 중 41명이 답변을 회신했다.

  고리1호기 폐쇄와 관련해, 폐쇄를 찬성한 후보는 36명으로 답변한 후보의 약 88%에 해당된다. 반핵대책위는 조건부 찬성과 보류, 무응답으로 입장을 밝힌 서용교(새누리당, 남구을), 문대성(새누리당, 사하갑), 정의화(새누리당, 중구동구), 이영(무소속, 영도), 김선곤(무소속, 북구강서을)후보를‘ 찬핵후보’로 규정했다.

  신고리 5~6호기를 포함한 핵발전소 추가건설 및 고리 핵단지화와 관련해, 핵단지로 밀집하는 것에 반대하는 후보가    33명(75%)이었다. 하지만 찬성하는 후보가 4명, 보류 5명, 무응답 2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은 모두‘ 찬핵후보’로 규정했다.

  노재철(민주통합당, 동래구),김선곤(무소속, 북구강서을), 김세연(새누리당, 금정구), 김정훈(새누리당, 남구갑), 박민식(새누리당, 북구강서갑), 박성민(무소속, 중구동구), 박희동(무소속,중구동구), 서용교(새누리당, 남구을), 선다 윗(국민생각, 수영구), 안준태(새누리당, 사하 구을), 유재중(새누리당, 수영구),이영근(무소속, 남구을), 정의화(새누리당, 중구동구) 후보다.

  반핵대책위는 이 날 발표한 16명의‘ 찬핵후보’들을 온라인 등을 통해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정보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현재까지 입장을 확인치 못한 후보에 대해서는 계속 답변을 요청하고, ‘ 찬핵후보’중 추후 해명과 입장변화가 있다면 반영해 추가발표할 계획임을 전했다.

                                                                                                                                            정수희 준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