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저지 선포식이 부산에서 있었다. 지난 12월 14일(월) 오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탈핵도시 부산선언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 저지 행진 캠페인’에서 참여 단체들은 20여개의 현수막을 들고, 송상현 광장에서 부산시청까지 행진했다.
이날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신고리5~6호기 건설이 승인되면, 부산은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 밀집지역이 된다. 고리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핵단지화 저지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실천을 새해에도 이어가고,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탈핵신문 제38호(2016.1월호)
윤종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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