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안전보다 핵마피아
한국 핵발전소 내의 수소제거장치의 결함과 은폐 문제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수소 폭발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오히려 폭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심각한 실험 결과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은폐했다는 충격적인 보도에도
검찰은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핵발전소의 안전관리에도
은폐와 조작으로 일관되어왔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핵발전 사고는 인류의 재앙임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사고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 당장 적극적 수사와 진실 규명
그리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검찰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진/글: 장영식
탈핵신문 2021년 3월(86호)
탈핵신문은 독자의 구독료와 후원금으로 운영합니다.
탈핵신문 구독과 후원 신청 : https://nonukesnews.kr/1409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방사성 물질(La Cosa Radioactiva) (0) | 2021.04.18 |
---|---|
[장영식의 포토에세이] 무거운 침묵 (0) | 2021.04.18 |
10만 년의 경고 메시지는 가능할까? (0) | 2021.01.24 |
[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죽음의 땅 (0) | 2021.01.24 |
[탈핵 만화] 겨울 바다 (0) | 2020.12.16 |